'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이경 고원희 김정현.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방송캡처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이경과 고원희의 비밀연애가 시작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3회에서는 동구(김정현 분)와 현준(강경준 분)의 '못 볼 꼴 참사'부터 준기(이이경 분)와 서진(고원희 분)의 짜릿한 비밀연애, 두식(손승원 분)과 수아(이주우 분)의 포기를 모르는 홍보전까지 웃지 않고 못 버틸 환장의 향연이 그려졌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시청률은 1.652%(전국 유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102%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어느새 중반을 훌쩍 넘긴 '와이키키'는 빈틈없는 짜임새와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콤비 플레이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마음이 깊어질수록 더 환장할 흑역사를 써가는 동구, 꽁냥꽁냥 속에서도 꼬리에 꼬리를 무슨 거짓말로 포복절도 스토리를 완성한 준기와 서진, 팍팍한 현실과 뻔뻔하게 맞서는 두식과 수아까지. 각기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와이키키 청춘 군단이 이끌어내는 '핵꿀잼' 웃음은 27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볼 수 있다.